'3DPrinter'로 2층 오피스를 건축하다

건설용 3D Printing 회사 (주)디원텍코퍼레이션은 지난 4월 3D Printer를 이용한 2층 오피스 건축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ㄱ’자 형태의 벽체를 각 10시간의 걸쳐 프린팅 하고, 총 10개의 벽체를 사용해 약 나흘에 걸쳐 건물의 기본이 되는 골조를 세웠다. 인건비와, 자재비 등 물가가 대폭 상승한 현재, 기본이 되는 골조 공사는 단 2명의 인원으로 700만 원의 비용도 들지 않았다.

벽체를 세우는 과정과 외부 도색, 내부인테리어 등 약 30일에 걸쳐 지어졌으며, 창호와 바닥, 전기 등 내부 공사비용, 그리고 인건비까지 합하여 2층 사무실을 짓는데 들어간 비용은 8,300만 원이다.

김동현 교수는 2층 사무실을 완공해 냄으로써 3D 프린팅을 이용해 공사을 하게 되면 사실상 일반인들이 본인의 집을 지을 때에 부딪히게 되는 진입 장벽들 중 꽤나 많은 부분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입장을 밝혔다.